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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여행 추천지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by ideas8045 2025. 5. 20.

 

캐나다 동부는 역사와 현대 문화, 프랑스식 감성과 영어권의 세련미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그 중심에는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이라는 세 도시가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캐나다 동부의 대표 도시들을 중심으로 추천 명소와 특징을 살펴보며 여행 일정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문화 도시의 상징, 토론토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는 글로벌 도시입니다. 영어권 도시 중에서도 유난히 개방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며, 여행자에게 친절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CN타워에서는 토론토 시내와 온타리오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엣지워크(EdgeWalk)’ 같은 특별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리플리 수족관이나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같은 가족 친화적 명소도 잘 갖춰져 있으며, 도시 내에는 코리아타운, 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 등 다채로운 문화 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원한다면 이튼센터(Eaton Centre), 예술과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나 퀸스트리트 웨스트 지역을 추천합니다. 토론토는 현대적인 도시 분위기와 다문화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동부여행의 출발지로 이상적입니다.

프랑스 감성 가득한 몬트리올

몬트리올(Montreal)은 프랑스어를 공식언어로 사용하는 퀘벡 주의 중심 도시로, 유럽풍 거리와 건축물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구시가지인 올드 몬트리올(Vieux-Montréal)은 돌길과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 어우러진 분위기로, 마치 유럽 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웅장한 외관과 정교한 내부로 유명하며, 몬트리올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또한 몽루아얄(Mount Royal) 공원에서는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봄과 가을에는 단풍과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됩니다. 장 탈롱 마켓(Jean-Talon Market)과 아트 갤러리, 뮤직 페스티벌 등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것도 몬트리올의 장점입니다. 몬트리올은 고급스러운 음식 문화로도 유명하며, 프랑스풍 디저트, 크레페, 와인 등을 현지 느낌 그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유럽 여행 분위기를 북미에서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몬트리올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시간 여행을 떠나는 도시, 퀘벡시티

퀘벡시티(Québec City)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중세 유럽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 퀘벡(Old Québec)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성채(Citadelle)와 샤토 프롱트낙 호텔(Château Frontenac) 같은 역사적인 건축물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여 인스타그램 감성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인기입니다. 프티 샹플랭 거리(Petit Champlain)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산책로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하고 여름에는 꽃과 음악으로 가득합니다.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 숍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퀘벡시는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자연경관도 아름답습니다. 근교의 몽모렌시 폭포(Montmorency Falls)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높기로 유명하며, 케이블카와 하이킹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반나절 코스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북미 속 유럽으로 불리는 퀘벡시는 캐나다 여행의 특별한 마침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이 세 도시는 캐나다 동부를 대표하는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도시적 감성, 유럽풍 감성, 중세적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코스를 통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번 캐나다 여행은 동부에서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